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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문화가 있는 날 '권기봉 작가 초청 강좌' 열려
2014-05-15 15:24:26최종 업데이트 : 2014-05-15 15:24:26 작성자 :   김은희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6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6월 문화가  있는 날' 에  권기봉 작가를 초청하여 '걸으며 만나는 한국의 근현대' 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작가는   대한민국 인구의 근 5분의 1이 살아가는 세계적인 메트로폴리스 서울,  다른 어느 나라 수도와 견주어도 그 장구한 역사가 뒤지지 않을 서울임에도 문제는 이런 서울을 올곧이 이해하기가 생각보다는 쉽지 않다고 한다. 서울을 벗어나면 그러한 경향은 더욱 짙어진다며  빠른 성장만을 향해 달려왔을 뿐 그 시대의 흔적들, 특히 역사적 건물이나 현장 등은 개발에 밀려 철거되는 등 제대로 남아 있는 것이 거의 없다고 말한다.

이번 강의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우리 도시 곳곳에 산재해 있는 한국 근현대사의 현장들을 돌아보며 그 시대를 이해하고 바람직한 보존 방향을 작가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6월 25일 수요일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1층 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buk.suwonlib.go.kr/)에서 6월10일 화요일 부터 신청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 228-4776으로 문의하면 된다.

6월 문화가 있는 날 '권기봉 작가 초청 강좌' 열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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