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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정-수원시향 정기연주회 '낭만을 위하여'
대한민국 차세대 첼리스트 리더, 문태국 협연
2014-05-19 17:01:15최종 업데이트 : 2014-05-19 17:01:15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임헌정-수원시향 정기연주회 '낭만을 위하여'_1
임헌정-수원시향 정기연주회 '낭만을 위하여'_1

수원시향의 제230회 정기연주회가 6월 3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4년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상반기 화두인 '최고 연주가 시리즈'의 세 번째 주인공은 지휘자 임헌정이다. 
지난 4월, 25년간 재직했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고별무대를 마지막으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제5대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지휘자 임헌정은 작곡가의 의도를 분명히 하면서도 수공예를 하듯이 한 땀 한 땀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내어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참예술가로 유명하다. 

그가 선사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 주제는 역시 '낭만, 브람스'이다.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을 시작으로 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와 마음을 나누며 교류했던 스승인 슈만의 첼로협주곡, 그리고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 4번으로 이어지며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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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임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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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문태국

지휘자 임헌정과 호흡을 맞추며, 슈만의 첼로 협주곡을 선보일 첼리스트 문태국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차세데 첼리스트 중 한 명으로  제3회 앙드레 나바라 첼로국제콩쿠르 1등을 비롯하여 국내외 유명콩쿠르를 석권한 바 있다.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거쳐 현재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에서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세계적인 첼리스트 로렌스 레서를 사사하고 있는 유망주이다. 

브람스 교향곡 4번은 언제나 베토벤 교향곡과 비교되었던 이전의 3곡과 비교하여, 베토벤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고독과 비극, 침제 되어가는 어둠 등  브람스 본연의 지향점을 가장 잘 표현해 내어 자신만의 모델을 확립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낭만주의의 최고 걸작 중의 하나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차별화된 앙상블과 지휘자 임헌정의 해석으로 관객들에게 어떤 감동으로 전달 될지 흥미진진한 공연이 될 것이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비상하고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지휘자 임헌정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이번 정기연주회'낭만, 브람스'로 수원의 음악애호가들의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입장권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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