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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시작된 전통장 아카데미 수원시는 우리나라 대표적 슬로푸드 중 하나인 전통장을 직접 담가 볼수 있는 전통장 아카데미를 26일 시작으로 총 16회(인문학 강좌 4회, 장 체험 행사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인문학 강좌는 음식연구원 원장이며 궁중 음식전문가인 박종숙 원장의 강의로 '바로 알고 싶은 우리 전통장 이야기' '건강한 식탁 저염 전통장으로 해결한다'등에 대한 주제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28일 시청 옥상 장독대에서는 직접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장 체험 행사후 11월에 직접 담아 놓은 된장과 간장을 가져 갈수 있으며 참가비는 12만원이다. 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장 담그는 것을 어려워 하는 주부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식품인 장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 주고 가정에서 직접 손쉽게 담글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가족지원센터(031-245-7514,7515)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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