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주인공, 어디 계신가요?
수원박물관 옛 수원 사진전 전시기간 연장
2014-03-27 16:19:09최종 업데이트 : 2014-03-27 16:19:0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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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시작과 함께 찾아온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 옛 수원 사진전(1970~80년대)-약진수원'이 좀 더 많은 관람객을 만나기 위해 전시기간을 연장한다. 1984년 2월 중앙극장 앞 설날 극장 구경을 위해 줄서있는 사람들 두 번째 전시공간에서는 반공과 계몽 그리고 도시정화를 위한 동원이 일상이었던 1970~80년대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 때 그 시절 학창시절을 보낸 세대라면 공감지수가 급상승할 것이다. 세 번째 존에서는 유신과 새마을 운동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 모습을 보게 된다. 이들 사진은 가난으로부터 탈출을 희망했던 시대적 요구를 보여주는 매개체가 되어 우리에게 다가온다. 네 번째로 1970~80년대 수원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만나게 된다. 씩씩하게 자라나는 미래의 희망 어린이들의 해맑은 모습, 삶의 터전을 일구고 그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던 수원사람들의 생기 넘치는 얼굴들과 만나보자. 마지막 5존에서는 1970~80년대 군부독재의 억압을 끝내기 위해 수원역 광장으로, 남문 거리로 나섰던 1987년 6월 수원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기억하게 해주는 사진이 기다리고 있다. ○ 전시기간 당초 2014. 1. 10(금) ~ 2014. 3. 30(일) 변경 2014. 1. 10(금) ~ 2014. 5. 11(일) ○ 전시내용 : 1970~80년대 수원의 변화를 엿 볼 수 있는 사진과 그 시대를 살았던 수원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자료 100여점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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