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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음악인들과 함께 여는 봄의 길목
12일(토) 오후 7시 30분 /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극장
2014-04-09 11:31:38최종 업데이트 : 2017-12-12 14:05:1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음악협회(지부장 송향지)는  새봄맞이 음악회 '봄의 길목에서'를 '그림자로 엮어내는 음악극'과 더불어 12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에는 수원 작곡가의 창작곡을 비롯해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곡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첫 무대는 작곡가 이경우의 베이스 크라리넷을 위한 'Marks of Woe'는 클라리네티스트 홍상수씨가 연주하며, 작곡가 주용수의 '금강송(정수자 시)'은 베이스 송필화씨의 노래로, 작곡가 정승용의 'Der verlohrene Sohn'은 피아니스트 박선옥씨가 각각 초연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소프라노 남지은과 이영숙, 테너 강정우, 바리톤 조청연, 베이스 송필화씨가 오페라의 유명 아리아를 비롯해 사랑의 2중창을 부른다. 
마지막 무대는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6중창 'Di si felice innesto'를 출연자 전원이 나와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연주가 특히 주목되는 것은 공연에 참가한 출연자 전원이미국과 유럽 등에서 수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현지에서 활동하다 귀국, 전문작곡가와 연주자로 활동 중인 수원을 대표하는 음악가의 무대라는 점이다.

수원의 음악인 송철호 씨는 "해를 더하며 이어져온 수원음협의 새봄맞이 음악회가 이제는 단골 청중들도 상당히 늘어가고 있다. 특히 소극장 무대는 연주자들의 표정과 호흡, 작은 떨림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음악적인 교감이 더욱 강렬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관람문의는 031-255-2533(전석초대)으로.

 

수원음악인들과 함께 여는 봄의 길목 _1
수원음악인들과 함께 여는 봄의 길목 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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