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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생각'으로 봄단장한 수원희망글판
2014-03-11 10:36:25최종 업데이트 : 2014-03-11 10:36:2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예쁜 생각'으로 봄단장한 수원희망글판 _1
'예쁜 생각'으로 봄단장한 수원희망글판 _1

수원시는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원희망글판 봄편을 시청사 담장에 내걸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공개된 봄편 수원희망글판은 '예쁜 생각 한 번씩 할 적마다 예쁜 꽃잎이 하나씩 돋아난다지'라는 문구로서 이해인 수녀의 '꽃밭에서'라는 시의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수원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문구 속에 봄을 맞이하는 예쁜 생각과 설레는 마음이 동시에 담겨 있으며, 시민의 감성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함을 더하여 누구나 예쁜 마음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희망글판은 수원시청을 지나가는 시민들이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시청사 담장 전용게시판에 게시하고 있으며, 애경수원역사, 기업은행 동수원지점에서 함께 게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희망글판은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인문학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소통의 장이 된다"며 "수원희망글판을 읽고 시민 모두가 예쁜 마음으로 행복한 생활을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는 17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버스정류장 인문학 창작시를 공모하고 있으며, 시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는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구는 오는 4월에 공모할 예정이다. 
문의 미래비전과 228-2623

음악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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