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마을마다 도서관 건립 인문학 향기‘솔솔’
고색역사까지 20개 도서관 책 읽는 도시 인프라 조성
2014-03-11 13:30:10최종 업데이트 : 2014-03-11 13:30:1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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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에 문화 사랑방 도서관이 시내 거점 곳곳에 들어서며 민선 5기 도시 가치의 아이콘 '인문학' 향기가 마을마다 번지고 있다. 수원시 도서관 지도 이밖에 권선지구 도시개발지구 안에는 현대산업개발이 60억원을 들여 총면적 2천497㎡ 크기의 한림도서관을 건립해 수원시에 기부하는 등 민간자본도 도서관 사업에 합류했다. 시는 이들 5곳을 포함, 2016년까지 대추골(조원동), 호매실(호매실동), 홍재(광교동), 광교푸른숲(광교동), 다산(화서동), 매탄(매탄동) 등 11개 도서관을 건립, 기존의 9개 도서관과 함께 20개 도서관으로 책 읽는 인문학 도시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문학이란 독서를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바른 기준, 높은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맘껏 향유하는 고품격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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