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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느끼는 바그너의 위대한 음악
바그너 탄생 200주년 기념연주회 '바그너 & 슈트라우스'
2013-12-06 09:44:57최종 업데이트 : 2013-12-06 09:44:5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바그너는 올해 그 어느 때보다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작곡가이다. 
이에 수원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대진)은 지휘자 정주영과 함께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바그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한 제227회 정기연주회 '바그너&슈트라우스'를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그너가 남긴 위대하고 주옥같은 명곡과 '바그네리안'의 대표적인 작곡자 슈트라우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별하게도 독일 태생의 두 작곡가 모두 리하르트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바그너의 대표적인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서곡과 리베스토드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메조소프라노로 인정받고 있는 추희명이 '베젠동크 시에 의한 5개의 가곡'을 노래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두 작품 모두 바그너의 비정상적인 여성편력의 결과물로 탄생한 대작이다. 

2부에서는 바그너의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서곡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모음곡이 연주된다. 
'장미의 기사'는 3막의 희극 오페라로 아름다운 선율과 다양한 모티브로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작품이다.

단순히 음악적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고 총체예술을 지향하며 반음계와 무조성을 기반으로 20세기 음악과 현대예술의 문을 활짝 열어놓은 역할을 한 바그너는 그 어느 예술가의 팬보다도 충성적인 바그네리안이라고 일컫는 추종자 그룹을 보유하고 있다. 

여성편력, 인종주의, 술과 노름 등 좋지 않은 인간적 평가 속에서도 그가 남긴 작품은 개인적인 허물을 모두 덮을 수 있을 만큼 압도적이고 놀라운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12월 12일(목)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입장권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예매 및 문의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031-228-2813~4.

마음으로 느끼는 바그너의 위대한 음악_1
마음으로 느끼는 바그너의 위대한 음악_1


 Ⅰ. 공연개요
○ 공 연 명 :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27회 정기연주회 "바그너&슈트라우스"
○ 일    시 : 2013년 12월 12일(목) 오후 7:30
○ 장    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 주    최 : 수원시, 수원시립교향악단
○ 출    연 : 지휘 정주영,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수원시립교향악단
○ 입 장 권 :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 문    의 : 수원시립예술단 사무국 031-228-2813~4,
www.artsuwon.or.kr

 Ⅱ. 프로그램
R.Wagner  Overture & Liebestod, Tristan und Isolde
(1813~1883)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서곡, 리베스토드
R.Wagner  Wesendonck Lieder
(1813~1883)  베젠동크 가곡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1. Der Engel (천사)
   2. Stehe still! (가만히 있어!)
   3. Im Treibhaus (온실에서)
   4. Schmerzen (슬픔)
   5. Träume (꿈)

-중간 휴식-

R.Wagner  Overture, Der fliegende Holländer
(1813~1883)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서곡
R.Strauss  Der Rosenkavalier Suite
(1864~1949)  오페라 <장미의 기사> 모음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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