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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에 꽃핀 다산의 문학 愛를 찾아서
길 위의 인문학은 지성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토대로 마련
2013-10-24 16:04:14최종 업데이트 : 2013-10-24 16:04:14 작성자 :   김진한

수원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수안스님)의 반달어린이도서관에서는 2013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원성에 꽃핀 다산의 문학愛를 찾아서'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화성에 꽃핀 다산의 문학 愛를 찾아서_1
수원화성에 꽃핀 다산의 문학 愛를 찾아서_1

수원화성에 꽃핀 다산의 문학 愛를 찾아서_2
수원화성에 꽃핀 다산의 문학 愛를 찾아서_2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을 통해 지성적 상상력과 창의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주민들이 삶의 터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문학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반달어린이도서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성의 축조자 다산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총4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0/8실학연구소 연구실장 김세종 강사의 강의와 10/15수원성탐방, 10/22수원학예연구사 김준혁 강사의 강의와 10/29전남강진 다산초당을 탐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문학은 강의자 중심이 아닌 참여자 중심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다산과 관련된 4권의 권장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독후감을 작성하는 등 참여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하고 있는 강현숙씨는 "평소 관심있던 다산에 대해 책과 강연과 탐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쉽고도 심도있게 접하게 되어 기쁘다. 다산의 얼이 숨 쉬는 수원에 살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자랑스럽게 여겨진다"고 말했다.  

길 위의 인문학'수원성에 꽃핀 다산의 문학愛를 찾아서'를 통해 지역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책, 현장,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현장밀착형 인문학을 실현하고 다산의 생애와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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