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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관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특별상
시민주도 새로운 평생학습 모형으로 우리사회 귀감
2013-10-18 09:34:01최종 업데이트 : 2013-10-18 09:34:0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평생학습관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특별상 _1
평생학습관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특별상 _1

수원시평생학습관이 17일 충북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에서 특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평생학습 각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시민주도 평생학습 '누구나학교'가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누구나학교는 누구나 가르치고 누구나 배우는 시민주도 평생학습으로, 자신이 가진 지식, 재능, 경험, 삶의 지혜 등 필요한 모든 주제가 강의가 되고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이다. 

또 주민자치센터, 아파트, 지역단체 등 마을에서 진행하는 '누구나학습마을'을 통해 누구나학교를 마을로 확대하고, 학습으로서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평생학습마을만들기를 실현하고 있다. 현재 매탄4동, 조원1동, 화서1동, 능실마을 능실샘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평생학습관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특별상 _2
누구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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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학습마을

김종표 심사위원장(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은 "수원시평생학습관의 누구나학교는 어린학생도 교사로서 참여하고 전문가도 학습자로서 참여할 수 있는 순수한 주민 참여 모형으로 우리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업 사례로 사회 곳곳에 널리 소개할 수 있는 특징을 담고 있는 사례로 특별상으로선정됐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또 강홍준 심사위원(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수원시평생학습관 누구나학교는 평생학습 시설에 가야 학습이 가능하다는 종래의 관념을 깨뜨리는 사례로, 강의실 같은 지정된 장소에 가서 어디 가든 배울 수 있는 규격화된 학습 내용을 전달 받을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은 타당하고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수원시평생학습관은 2011년 10월부터 희망제작소에서 위탁 받아 운영하는 곳으로, 수원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원 평생학습의 허브 및 네트워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교육부 주최로 매년 수여되고 있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일상의 삶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소개하여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목표로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했다. 
2013년에는 개인부문 62건과 사업부문 57건이 공모에 참여해 서류심사와 면담 및 발표 심사, 현장 방문을 거쳐 심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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