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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12일 우희정 수필가 초청
치유의 글쓰기 주제로 오전 10시 강연
2018-04-12 17:51:15최종 업데이트 : 2018-04-12 17:48:41 작성자 :   한나영

수원시 중앙도서관은 제54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1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우희정 수필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 초대되어 지역주민과 만나게 될 우희정 수필가는 월간 '수필문학'(1995)으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와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수필문학상, 한국문학백년상 등을 수상하였고 수필집으로는 '별이 빛나는 하늘', '폴라리스', '속절없다, 시린 꽃빛아', '부챗살 나들이', '하늘과 바다와 세상의 꿈', '매화나무와 놀기'가 있다.

이번에 중앙도서관에서 강의할 주제는 '치유의 글쓰기'로 작가는 '수필쓰기는 저 스스로 치유하는 일이며 마음이 아픈 누군가가 제 글을 읽고 힘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희망을 노래하는 작가의 작품,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각박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고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도서관이 누구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편안한 쉼터의 역할을 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작가초청 강연회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ct)에서 신청 가능하며 전화, 방문접수도 받고 있다. 전화 신청 및 기타 관련사항은 중앙도서관(031-228-4785)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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