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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무덤으로 신혼여행을 가다
서수원도서관 나혜석 주제 강연회 운영
2010-09-12 11:30:11최종 업데이트 : 2010-09-12 11:30:11 작성자 :   이연수

나혜석? 우리가 알고있는  나혜석은 누구일까? 대부분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신여성, 수원이 고향, 여류미술화가, 비운의 여자?" 등으로... 

첫사랑 최승구를 못잊어 신혼여행을 첫사랑 무덤으로 간 여성일만큼 보수적인 시대의 이단아였던 그녀.. 그림과 문학에 모두 뛰어난 역량을 가졌지만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를 사랑하여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었던 이혼, 그리고 철저히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쓸쓸히 행려병자로 살다, 시립병동에서 혼자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여성.

첫사랑 무덤으로 신혼여행을 가다_1
첫사랑 무덤으로 신혼여행을 가다_1

여성의 현모양처가 시대적인 여성상이었던 그 당시에 여성의 현모양처에 대해 이견을 내놓고 여성도 남성과 동등하게 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그녀에 대해 서수원도서관에서 10월13일부터 27일까지 3차에 걸쳐 강연회와 그녀가 태어났던 생가터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국립중앙도서관, 조선일보 주관으로 공모한 '길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강사는 나혜석에 대한 전문 교수인 서정자씨와 윤범모씨를 초청, 문학과 미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시민들은 9월24일부터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강연에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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