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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하나된 아름다운 책잔치
영통도서관 책장터,전통책만들기 체험 성황리에 마쳐
2012-09-18 13:35:46최종 업데이트 : 2012-09-18 13:35:46 작성자 :   김미진

영통도서관은 '2012 수원시 독서문화축제' 일환으로 '아름다운 책장터'와 '전통책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영통도서관 앞마당에서 판을 벌인 '아름다운 책장터'는 집에서 가족들과 꾸며온 서점 간판을 내거는 것으로 시작됐다. 나만의 멋진 책방을 꾸미기 위해 예쁜 캐리어나 인형을 이용해 인테리어 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즐거워 보였다. 책장 속에 숨겨져 있던 책이 누군가에게 소중한 책으로 재탄생되는 그 순간들이 책장터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책으로 하나된 아름다운 책잔치_1
책으로 하나된 아름다운 책잔치_1

책으로 하나된 아름다운 책잔치_2
책으로 하나된 아름다운 책잔치_2

또, 우리의 전통문화와 전통제본의 방식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한 '전통책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었다. 책 제본 방식 중의 하나로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오침안정법을 이용하여, 직접 책을 제본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진지했다. 책이 완성된 후, 뿌듯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우리 전통책처럼 빛나 보임을 느꼈다. 

책으로 하나된 아름다운 책잔치_3
책으로 하나된 아름다운 책잔치_3

책으로 하나된 아름다운 책잔치_4
책으로 하나된 아름다운 책잔치_4

단순히, 이번행사가 책장터나 체험 행사가 아닌 책을 통해 이웃과 만나고, 전통과 만나는 뜻깊은 나눔과 만남의 행사였음을 다시 한번 느끼며, 도서관이 나눔터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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