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하나로 연결 정조대왕능행차 "세계적 관광축제 발전시킬 터"
올해 능행차 공동재현은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완벽한 지자체 연합축제
2017-09-13 13:45:17최종 업데이트 : 2017-09-13 17:31:3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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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_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수원시는 2017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수도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한민국 최대 왕실 행렬이자 세계적인 관광축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시가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9월 22~24일)를 앞두고 13일 수원문화재단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정조대왕 능행차를 연출하는 곽선근 총감독은 "올해 능행차 재현은 3개 시가 공동주최하고,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완벽한 지자체 연합축제"라며 "전문가 고증·자문으로 완벽하게 능행차를 재현하겠다"고 자신했다. 222년만에 59.2㎞ 구간에서 능행차 완벽 재현 자료사진_수원화성문화제 중 혜경궁 홍씨 진찬연 화성행궁, 행궁 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15개가 운영된다.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추진위원회'가 제안한 프로그램이 10개, 시민공모로 선정한 프로그램이 5개다.우 총감독은 "이번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제안한 참신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하다"면서 "220여 년의 세월을 거슬러 과거와 현재가 만나고,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연은 22일 저녁 8시 30분 화성행궁광장에서 '화락(和樂)-지난날이 부르고 다가올 날이 답한다'를 주제로 열린다.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공연이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함께 불러요 행궁에서', '조선의 거리 악사', '시민예술 한마당', '진찬연 체험', '어린이·청소년 한마당', '청년재능 한마당, 꿈의 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박래헌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들의 뜻이 반영된 의미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열렸던 그 어떤 축제보다 내실있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원화성문화제 관련문의 010-290-3631~2, 수원문화재단 화성마케팅부 화성공연팀 박래헌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이 언론브리핑에서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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