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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리천 청소년 환경학교 학생들 새집 만들어
권선2동 착한사람들과고운누리회 주관으로 진행
2018-09-05 15:03:16최종 업데이트 : 2018-09-05 14:59:48 작성자 :   조재영

 장다리천 청소년 환경학교

장다리천 청소년 환경학교 참가자들이 각자 만든 새집을 들고 기념촬영했다.

지난 1일, 권선2동 관내 장다리천에서 청소년 환경학교가 개최되었다.
권선2동 착한사람들과고운누리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 환경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오전 10시가 되자 40명의 주민과 청소년들이 환경 교육을 받기 위해 장다리천 주변으로 모였다. 천막을 그늘로 삼아 작은 강의실이 마련되었고, 홍은화 수원환경운동센터 사무국장의 인사말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의 내용은 수원의 깃대종(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야생 동식물)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었다. 강사의 열정적이고 재치 있는 강의에 청소년들은 눈과 귀를 기울였다.

 

2시간여의 강의가 끝나고 새집 만들기 체험이 시작되었다. 청소년들은 두세명씩 짝을 지어 저마다의 새집에 오색빛깔 물감을 칠했다. 학부모들도 자녀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예쁜 새집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1시간여의 체험 후 청소년들의 개성에 따라 다채로운 새집들이 만들어졌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신이 완성한 자신만의 새집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카메라에 담았다.

새집만들기까지 끝낸 참가자들은 마지막으로 행사장과 장다리천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양미 착한사람들과고운누리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마을 환경에 대해서 열심히 배우는 모습을 보니 아주 보람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격려의 말을 했다.

권선2동, 마을만들기, 환경,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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