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60세 이상 노인 중 7% 치매 앓아
팔달구 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프로그램 인기
2019-03-28 16:06:23최종 업데이트 : 2019-03-28 16:01:12 작성자 : 이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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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림가족교실 프로그램이 치매가족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국내 치매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여 2019년에는 수원시만도 추정 치매 환자 수가 약1만2천명으로 만 60세 이상 수원시 노인 전체 인구의 7%가 치매 환자로 추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치매노인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보호부담을 느끼는 치매환자 가족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2018년 '헤아림 가족교실'에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참여자 중 91%가 가족교실 프로그램에 만족하였으며 82%가 가족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이에 팔달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를 부양해야하는 가족의 부담 을 덜어주기 위해 '헤아림 가족교실'과 '힐링프로그램'을 진행 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의학적 정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치매환자와 의사소통 방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힐 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인 부분을 케어해줄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에도 '헤아림 가족교실'과 '힐링프로그램'은 더욱 다양한 주제로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는 가족교실 참가자를 수시모집 중에 있다. 이는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해 줌과 동시에 가족 간 정보를 교환하고 사회적 관계형성을 지원해 줄 것으로 보인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 031-228-7115~7118로 전화하면 친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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