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에 1만3천㎡ 규모 '유아숲 체험원' 조성
2019-09-20 11:21:27최종 업데이트 : 2019-09-20 11:21:27 작성자 :   연합뉴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초막골생태공원 물새연못 앞 숲 터에 1만3천㎡ 규모의 유아 전용 숲속 놀이 체험공간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해 개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은 동식물을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탐방로와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밧줄 놀이터, 오두막집, 인디언 놀이집, 동물농장 놀이집, 그물망 오르기 등 13종의 시설을 갖췄다.
보호자 동행 유아는 누구나 자유롭게 좋은 공기를 마시며 걷기, 생태체험, 놀이를 할 수 있다.
내년 3월부터 유아숲 체험원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해당 시간에는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유아숲 체험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gunpo.go.kr/chomakgol/index.do)를 참조하거나 시청 생태공원녹지과(☎031-390-4045)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유아를 위한 생태체험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의견이 반영돼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했다"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자연과 교감하며 여가를 즐기는 공원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된 초막골생태공원은 군포시가 시비와 국도비 지원금 등 610억원을 들여 수리산도립공원 자락에 56만1천500㎡ 규모로 만들어 2016년 7월 개장했다.
자연을 그대로 활용해 조성한 초막골생태공원은 맹꽁이습지원, 다랑논, 하천생태원, 물새 연못, 야영장, 어린이교통체험장을 갖췄으며, 소나무와 전나무, 꽃사과, 계수나무 등 10만여 그루의 나무와 100여종의 꽃과 풀을 볼 수 있어 도심속 생태공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hedgehog@yna.co.kr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에 1만3천㎡ 규모 '유아숲 체험원' 조성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에 1만3천㎡ 규모 '유아숲 체험원' 조성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