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사천 에어로스페이스' 지역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 선정
2020-03-19 16:12:48최종 업데이트 : 2020-03-19 16:12:48 작성자 :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0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 '사천 에어로스페이스 에듀케이션파크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합천군의 '리멤버 합천 영상테마파크사업'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시·군이 주도하는 관광개발사업이 선정됐다고 도는 전했다.
올해 전국 152개 시·군이 응모한 가운데 선정된 사천 에어로스페이스 에듀케이션파크 조성 사업은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90억원, 지방비 9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공군 등 민·관·군이 협력해 국내 최고의 다양한 항공우주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페이스 에듀케이션파크를 조성한다.
직업체험이 포함된 미래형 관광산업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핵심사업, 관리운영사업, 인프라 개선사업 등을 묶은 종합개발사업을 5년간 연차사업으로 추진한다.
핵심사업은 항공우주과학관 재활성화 사업으로 매년 10월 개최하는 사천에어쇼의 인기프로그램인 '공군용 비행시뮬레이션', '문 워크 체험' 등을 상시 운영한다.
차세대 항공우주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KAI의 완제기 생산시설을 견학하는 에듀케이션파크 활성화 사업도 포함된다.
관리운영사업은 민·관·군의 사업운영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KAI와 연계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항공부품설계 청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퇴직자를 대상으로 '항공부품제작 시니어 아카데미와 테마별 프로그램 캐릭터 가이드 육성사업도 추진한다.
인프라 개선사업으로는 우주과학관 내 키즈랜드 직업체험센터 조성, 외부공간 리모델링(야외뮤지엄, 에어로파크 조성),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을 계획했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사천 에어로스페이스 에듀케이션파크 조성사업이 다양한 항공우주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직업체험이 포함된 국내 최초 미래형 관광산업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사천 에어로스페이스' 지역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 선정

'사천 에어로스페이스' 지역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 선정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