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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금동향로 활용 캐릭터 금동이·금용이·금황이 개발
2024-01-22 13:14:57최종 업데이트 : 2024-01-22 10:28:00 작성자 :   연합뉴스

의류·완구·생활용품 등에 적용…카카오톡 이모티콘도 무료 배포
(부여=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렌즈 캐릭터 금동이·금용이·금황이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 관광, 특산품 등 다양한 테마를 검토하고 1천여명의 내·외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인지도가 높은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 캐릭터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수요자에 맞춰 프렌즈 형식의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기본형 시안으로 확정한 데 이어 응용형 동작·감정 40종과 이모티콘 16종 등을 구현하고 상품별 디자인 지침을 제작했다.
군은 앞으로 새 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완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설 명절에 맞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 이미지를 대표하는 새 캐릭터가 도시 브랜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에서 공감과 소통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
부여군, 백제금동향로 활용 캐릭터 금동이·금용이·금황이 개발

부여군, 백제금동향로 활용 캐릭터 금동이·금용이·금황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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