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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진에어 "추석연휴 저렴한 항공권 찜하세요"
2017-01-03 11:02:26최종 업데이트 : 2017-01-03 11:02:26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추석 황금연휴 등에 맞춰 일찌감치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한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잇달아 연다.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089590]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4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모바일 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편도 기준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포함)은 국내선의 경우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등 4개 노선이 각각 7천900원부터다.
국제선은 일본 노선이 ▲ 부산∼오사카·후쿠오카 2만8천900원부터 판매된다.
중국 노선은 최저 운임이 ▲ 인천∼칭다오·스자좡·웨이하이 3만3천900원 ▲ 대구∼베이징 2만8천900원이며 홍콩 노선은 인천∼홍콩 3만8천900원, 대만 노선은 ▲ 인천∼타이베이 3만8천900원 ▲ 부산∼타이베이 3만3천900원이다.
이밖에 인천∼다낭, 인천∼세부, 인천∼방콕 등 동남아 노선과 인천∼괌, 인천∼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도 4만8천900원부터 특가로 제공한다.
단 국제선 특가운임 항공권을 예매하면 수하물을 부칠 때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진에어는 연중 최대 항공권 특가 이벤트인 '상반기 진마켓'을 10일 오전 10시부터 19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운영한다.
3월 26일부터 10월 28일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이 대상이다. 단,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위탁 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이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대표적인 국제노선별 왕복 기준 총액운임은 ▲ 인천∼호놀룰루 40만3천900원 ▲ 인천∼오키나와 10만8천400원 ▲ 인천∼오사카 12만9천700원 ▲ 인천∼세부 12만8천원 ▲ 부산∼오사카 10만4천700원 ▲ 부산∼클락 12만3천원부터다.
국내선은 편도 기준 ▲ 김포∼제주 1만5천100원 ▲ 부산∼제주 1만3천100원 ▲ 청주∼제주 1만7천원부터 판매한다.
bryoon@yna.co.kr
(끝)

제주항공·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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