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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영남권: 바다에 풍덩∼ 북극곰 수영축제…버킷 챌린지 "좋아요"
2017-01-06 11:00:03최종 업데이트 : 2017-01-06 11:00:03 작성자 :   연합뉴스
'달콤함'의 극치 곶감 맛보며 힐링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감잎차 족욕 '일품'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김용태 김준범 박정헌 기자 = 1월 둘째 주말인 7∼8일 영남지역은 차차 흐려지며 비가 내리겠다.
얼음장 같은 겨울 바다에 뛰어들어 새해 의지를 다지는 '제30회 해운대 북극곰 수영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경남 산청에서는 겨울철 달곰한 별미인 '산청 곶감'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
◇ "일요일엔 우산 준비"
토요일인 7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구름 끼며 흐리겠다.
일요일인 8일은 오전에 비가 온 뒤 오후에 그치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5도, 울산 1도, 창원·포항 3도, 대구 0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울산 12도, 창원 11도, 대구 10도, 포항 12도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울산 5도, 창원 6도, 대구 3도, 포항·부산 7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3도, 창원 12도, 대구 10도, 울산·포항 11도의 분포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 남부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 차디찬 겨울 바다에 풍덩∼ '해운대 북극곰 수영축제'
부산의 겨울축제인 '제30회 해운대 북극곰 수영축제'가 7∼8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본 행사가 열리는 8일 오전 10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놀자, 비스타, 지원이, DJ KOO 등 연예인들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전 11시 30분께 참가자 수만 명이 일제히 차가운 겨울 바다에 뛰어들며 건강미를 뽐낸다.
자가 건강체크, 추억의 폴라로이드 촬영, 북극곰 비치볼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7일에는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오후 1시부터 '북극 사랑! 버스킹 콘서트'가 열리고 북극곰 가면 만들기와 페이스 페인팅, 신년 맞이 타로점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주최 측은 올해 30주년을 맞아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와 함께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친다.
행사 참가자들은 대회에 앞서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퍼포먼스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아이스 버킷 챌린지 횟수에 맞춰 그린피스에서 진행 중인 '북극곰 지켜주세요' 캠페인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된다.
그린피스도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해 위기에 처한 지구 환경에 대한 기부활동을 진행한다.
◇ 달콤함의 유혹…'지리산 산청곶감 축제'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가 7∼8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산청 곶감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곶감 무료시식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는다.
감잎차 족욕, 곶감 깃발을 찾아라, 깜짝 곶감 경매, 산청 곶감 품평회 등은 관람객들이 오감을 이용해 산청 곶감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난해에 첫선을 보인 감잎차 족욕의 경우 겨울철 관람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

<주말 N 여행> 영남권: 바다에 풍덩∼ 북극곰 수영축제…버킷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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