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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동물원 스노우 사파리로 변신
2017-01-02 15:04:57최종 업데이트 : 2017-01-02 15:04:57 작성자 :   연합뉴스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에버랜드 동물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눈과 빙벽으로 뒤덮인 사파리에서 맹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스노우 사파리'로 변신했다.
스노우 사파리에서는 눈 덮인 바위산과 대형 빙벽 주위를 거니는 호랑이, 7m 높이의 대형 얼음 케이크 주변에서 활동하는 불곰을 사파리 버스에 탄 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불곰들을 위한 아이스 존을 지난해 대비 2배 넓게 조성하고, 사파리 탐험대장이 관람 도중 암컷 불곰 '소원이'를 의인화한 백설공주 스토리를 들려줘 재미를 더했다.
에버랜드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 달 5일까지 '스노우 사파리 스페셜 아카데미'를 하루 3회씩 운영한다.
스페셜 아카데미에서는 전문 사육사의 생태 설명을 듣고, 불곰 영양식 만들기와 아기 사자 만나기 등 맹수와 교감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특수 제작된 지프를 타고 눈 덮인 사파리로 들어가 1m도 채 안 되는 가까운 거리에서 호랑이와 불곰 등 40여 마리의 맹수를 관찰한다.
회당 약 50분간 진행되는 스페셜 아카데미를 이용하려면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사전 예약해야 하며, 30만 원에 최대 6명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hedgehog@yna.co.kr
(끝)

에버랜드 동물원 스노우 사파리로 변신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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