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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반도 해넘이 축제 취소…"AI 확산 예방"
2016-12-28 15:30:34최종 업데이트 : 2016-12-28 15:30:34 작성자 :   연합뉴스

(부안=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 전국에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하자 전북 부안군이 국립공원 변산반도에서 매년 마지막 날 개최하던 해넘이 축제를 취소했다.
부안군은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AI 확산을 막고 축산농가와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올해 마지막 날 변산해수욕장 내 팔각정과 '사랑의 낙조공원'에서 열 예정이었던 '변산반도 해넘이 어울마당'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변산반도의 해넘이는 포항 호미곶의 해돋이와 더불어 대한팔경의 하나로 꼽혀 연말이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조영훈 변산지역발전협의회장은 "부안뿐 아니라 인근 김제지역도 AI가 심각한 수준이어서 협의회를 개최해 해넘이 행사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sungok@yna.co.kr
(끝)

부안 변산반도 해넘이 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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