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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시련은 없다" 인제 빙어축제 기반시설공사 한창
2016-12-19 15:46:19최종 업데이트 : 2016-12-19 15:46:19 작성자 :   연합뉴스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년 연속 축제 무산의 아픔을 딛고 재기에 나선 인제 빙어축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장 조성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제군 문화재단은 제17회 빙어축제가 열리는 남면 부평리 일원의 진입도로와 행사장 진입로 정비를 비롯해 상·하수도 시설 설치 등 기반 조성 공사가 한창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제 빙어축제는 내년 1월 14∼22일 9일간 열린다.
20만㎡ 규모에 이르는 빙판 행사장에는 얼음축구장 12곳과 빙어 낚시터, 빙판 놀이 공간 등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3만㎡ 규모의 육지행사장에는 눈 조각 공원, 키즈 파크, 눈 미끄럼틀, 빙어 스튜디오, 증강현실체험 빙어 GO 존, 먹거리 촌 등 다양한 체험장이 마련된다.
또 행사장 주변 조성된 5만2천㎡ 규모의 다목적 광장은 인제 빙어축제 기간 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인제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하고 특색 있는 축제장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과 축제장 조성 공사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j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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