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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초막골생태공원 눈·얼음썰매장 23일 개장
2016-12-20 11:25:37최종 업데이트 : 2016-12-20 11:25:37 작성자 :   연합뉴스

(군포=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내 눈썰매장이 23일 개장해 내년 1월 31일까지 휴장일 없이 운영된다.
눈썰매장은 폭 15m, 길이 90m, 높이 10m 규모로 '초록마당' 자연경사지에 있으며,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한다.
장비 대여료를 포함한 요금은 5천원(군포시민 3천500원)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는 날씨에 상관없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썰매장 운영을 위해 에버슬라이드 바닥재를 활용해 썰매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초막골생태공원 내 '반디뜨락'에 얼음썰매장을 조성해 썰매 장비 100개를 갖추고 23일부터 무료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눈썰매장과 같다.
시는 안전관리 요원과 현장 응급처치 인력을 확보하고 썰매장 이용 수칙을 교육했으며, 응급의료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군포경찰서와 군포소방서, 원광대병원, 지샘병원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공원 주변 도로의 교통 지도와 순찰 강화, 긴급출동 협조, 긴급의료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두 시설 모두 초막골생태공원 내 야외 캠핑장(느티나무 야영장)과 인접해 있으며, 자가용 이용자는 반드시 공식 주차장(군포시 산본동 946)에 주차해야 한다. 기타 상세 정보는 초막골 눈·얼음썰매장 안내소에 문의(☎390-7662~3)하면 알 수 있다.
군포시는 2010년부터 눈썰매장을 운영해왔고, 매년 수만명씩 방문하고 있다.
kjw@yna.co.kr
(끝)

군포 초막골생태공원 눈·얼음썰매장 23일 개장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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