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경기 불황 극복하자…거제 장승포항 31일 송년 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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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경기 불황 극복하자"…거제 장승포항 31일 송년 불꽃축제 2016-12-21 14:54:37최종 업데이트 : 2016-12-21 14:54:37 작성자 : 연합뉴스
(거제=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병신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정유년 새해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기 위해 31일 장승포항 일대에서 송년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축제는 조선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거제의 지역경제를 되살린다는 차원에서 '새 희망의 빛, 새로운 승리'란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기·승·전·불꽃행사 등 4개 마당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먼저 희망의 손도장, 액운 타파 샌드백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현장가요제, K-팝 댄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이어 화합과 희망의 항해를 상징하는 개회식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인 불꽃행사가 장승포항 밤하늘을 장식한다. 시는 교통체증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행사장 진입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설정,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행사장 주변에는 임시펜스를 설치하고 안전요원들을 집중 배치한다. 권민호 시장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송년·신년 행사가 열리지만 송년 불꽃축제와 신년 해맞이 축제를 한 장소에서 경험하는 것은 거제에서만 가능한 색다른 경험"이라고 말했다. kyunglee@yna.co.kr (끝) 연관 뉴스 '선사 시대 체험' 연천 구석기 축제 내달 3∼6일 개최2024.04.30 수원세무서, 옛 경기도청에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창구 운영2024.04.30 경기관광공사, 내달 3일부터 경기서북부시티투어 운영2024.04.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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