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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황해교류역사관…2019년 문 연다
2016-12-26 10:07:04최종 업데이트 : 2016-12-26 10:07:04 작성자 :   연합뉴스

(목포=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황해교류역사관(황해역사관)이 2019년 전남 목포에 문을 연다.
환황해권 시대를 맞아 전남 등 호남과 황해권 간 교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역사관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등 황해권 국가 관광객을 전남으로 유치한다는 취지로 전남도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역사관 건립비는 국비 50억원, 도비 50억원 등 총 100억원이 투입된다.
도가 건물을 짓고 운영은 목포시가 맡는다.
도는 내년 예산으로 국도비 각 4억원 등 총 8억원을 확보한 후 지난달 전문기관에 역사관 건립 관련 용역을 의뢰했다.
역사관 규모는 부지 7천㎡, 건물 연면적 3천300㎡,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계획됐다.
1층에는 정율성, 진리, 장보고 등 역사인물 상설 전시관 3개실과 수장고를 둘 예정이다.
2층에는 남종화 등 다양한 시·서·화 등 상설 전시관 3개실과 기획전시실 1개실을 갖춘다.
목포시는 신설 부지 2곳, 리모델링용 건물 4곳 등 총 6곳을 건립 용지로 도에 추천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26일 "역사관 건물 규모나 위치 등은 미정인 계획단계로 정확한 사업계획은 내년 5월로 예정된 용역 결과가 나와야만 알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3pedcrow@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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