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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한인회 한-브라질 우정의 밤 성황리 개최
2016-12-16 09:20:42최종 업데이트 : 2016-12-16 09:20:42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이태석 월드옥타 상파울루 명예기자 =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회(회장 김요진)는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티라덴티스 지하철역 광장에서 '한-브라질 우정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상파울루 주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는 현지 군·경찰사령부 창립 185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상파울루 한인부인회·한인교회 합창단 등의 아리랑, 독도는 우리 땅, 크리스마스 캐럴 등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
한인 100여 명과 현지인 등 300여 명이 한데 어울려 2시간 넘게 진행된 '우정의 밤' 행사는 봉헤치로에서 한인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보호해준 군·경찰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올해 처음 마련했다.
김요진 회장은 "1831년 창립된 상파울루 군경은 현재 93만 명이며, 사령부는 한인타운인 봉헤치로에 있다"며 "7만여 한인의 치안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군·경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지사회와 융합·소통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ghwang@yna.co.kr
(끝)

상파울루 한인회 한-브라질 우정의 밤 성황리 개최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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