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주말 N 여행> 수도권: X-마스 오색빛 입은 꽃·동물…일산 호수공원 꽃빛축제
2016-12-16 11:00:02최종 업데이트 : 2016-12-16 11:00:02 작성자 :   연합뉴스
17·24·31일 초대형 불꽃쇼 펼쳐…안성에선 빙어잡이 '고고', 인천에선 눈썰매 '씽씽'
(서울=연합뉴스) 윤태현 류수현 채새롬 최재훈 기자 =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둔 12월의 셋째 주말, 수도권은 주중보다 기온이 올라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좋겠다.
일산 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꽃빛축제'에서 LED 조명으로 꾸며진 대형 크리스마스를 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자.
안성, 인천에서 눈썰매 등 겨울놀이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 구름 많은 주말…낮 최고기온 10도로 올라
주중에 기세를 떨친 '동장군'이 주춤하고 다소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토요일인 17일 서울, 인천, 경기도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9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18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0도로 전날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 색다른 크리스마스…형형색색 '꽃빛' 속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16일부터 '고양호수꽃빛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16일 오후 6시 점등식과 축하 불꽃쇼로 시작한다. 축제 기간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광장, 주제광장, 산책로, 메타세콰이어 길이 형형색색 빛으로 단장한다.
주제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조형물이 설치돼 LED 조명으로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트리 주변은 은하수 물결과 별·꽃·사슴·곰 등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LED 조명으로 장식돼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한다.
실내전시관에는 북극곰·펭귄·물고기 등 귀여운 동물과 산타·요정 등 동화 속 캐릭터와 함께 4m 높이의 LED 볼에 둘러싸인 미로 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실내 놀이터가 준비됐다.
특히 17일과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31일에는 '초대형 불꽃 쇼'가 펼쳐진다. 점등시간은 평일 오후 6∼10시, 주말, 공휴일 오후 6∼11시며 입장료는 무료다.
◇ "동심으로 돌아가볼까"…안성팜랜드 겨울놀이
경기 안성팜랜드가 내년 2월 12일까지 '겨울놀이 축제'를 연다.
탁 트인 초원에서 바람을 가르며 눈썰매도 타보자. 주말에는 눈썰매 멀리타기 이벤트가 열린다.
입장객들은 빙어잡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출출한 배를 달래줄 밤, 고구마를 포함해 겨울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양떼몰이, 도그쇼, 미니골프대회, 전통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안성팜랜드 누리집(www.nhasfarmland)을 참고하면 된다.
◇ "짜릿하다" 겨울 쾌감…눈썰매 씽씽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인천대공원 썰매장에서 신나게 썰매를 타며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건 어떨까.
16일 개장해 내년 2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썰매장은 눈썰매 슬로프 2면으로 구성됐으며 길이는 각각 60, 120m다.
휴게음식점, 보건실 등 시설이 갖춰져 겨울철 가

<주말 N 여행> 수도권: X-마스 오색빛 입은 꽃·동물…일산 호수공원 꽃빛축제_1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