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N 여행> 영남권: 군고구마·손난로 공짜…부산 렛츠런 크리스마스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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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영남권: 군고구마·손난로 공짜…부산 렛츠런 크리스마스축제 2016-12-16 11:00:03최종 업데이트 : 2016-12-16 11:00:03 작성자 : 연합뉴스
부곡하와이 가장 큰 '얼음조각 축제' 17일 개막 "따끈한 온천도 즐길 수 있어요"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차근호 김용태 김준범 기자 = 12월 셋째 주말인 17∼18일 영남지역은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부산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다. 창녕의 대표 겨울축제인 부곡하와이 '얼음나라 얼음조각축제'도 개막을 앞두고 있다. ◇ 맑지만 쌀쌀한 주말 17∼18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17일 최저기온은 부산 1도, 울산 0도, 창원 0도, 진주 -5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11도, 창원 11도, 진주 11도 등이다. 18일 최저기온은 부산 3도, 울산 0도, 창원 1도, 진주 -4도 등이다. 18일 최고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11도, 창원 11도, 진주 11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전 해상에서 0.5∼2.5ｍ로 일겠다. 부산지방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음 주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 "렛츠런파크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16일부터 25일까지 '화이트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12월의 선물'을 테마로 매주 금·토·일요일 더비랜드 분수광장에서 펼쳐진다. 광장 중앙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지고 스노 기계를 설치해 인공눈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7인조 혼성그룹 '비스타'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렛츠런파크는 이 기간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군고구마 5천개와 손난로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매일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빛 테마파크 '일루미아'에서는 LED조명으로 장식한 동화 속 산타 마을이 펼쳐진다. 24∼25일에는 트리, 산타클로스, 순록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빛을 뿜는다. ◇ 창녕 대표 겨울축제 '얼음나라 얼음조각축제' 창녕 부곡하와이는 17일부터 '얼음나라 얼음조각축제' 특별시즌을 개막한다. 국내에서 단일 규모 최대를 자랑하는 얼음조각전시관에서는 얼음 동물조각, 캐릭터, 모터쇼 등이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대형, 중대형, 소형 등 각종 눈 조각품들과 조각가들의 눈 조각 작업 현장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눈썰매장에서는 안전한 튜브 썰매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썰매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보양 온천과 웰빙 테마탕도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 트릭아트벽화 등 많은 체험관과 포토존이 준비돼 있어 가족, 친구, 연인들이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home1223@yna.co.kr (끝) 연관 뉴스 '순백과 연녹색의 하모니' 인제 자작나무숲 내달 4일 개방2024.04.28 대전 유성구, 내달 3∼19일 '다시 온 유성온천' 여행주간2024.04.28 [작은 학교를 가다] ② "영화로 세상 보기"…곡성 삼기초2024.04.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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