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호 케이블카 기공식…내년 9월 준공
2016-12-20 18:13:30최종 업데이트 : 2016-12-20 18:13:30 작성자 : 연합뉴스
|
(제천=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충북 제천 청풍호 관광케이블카가 20일 청풍종합운동장에서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전액 민간자본으로 건설되는 청풍호 케이블카는 사업비 370억 원을 들여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 구간에 설치된다. 2017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 엑스포가 개막하는 내년 9월 이전 준공할 예정이다.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9분 만에 비봉산 정상에 올라 청풍호와 월악산 일대 경치를 즐길 수 있다. 10인승 캐빈 43대가 하루 1만2천 명의 승객을 실어나르게 된다. 청풍호 케이블카는 국내 케이블카 중 가장 긴 경남 통영 미륵산의 한려수도 케이블카(1.97㎞)보다도 길다. kong@yna.co.kr (끝)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