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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겨울바다 소망 트리축제 오세요"
2016-12-20 17:50:07최종 업데이트 : 2016-12-20 17:50:07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성탄전을 맞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다.
해운대구는 23일 오후 5시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해운대 겨울바다 소망 트리축제'를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는 25일까지 열리고 해수욕장 50m 구간에 높이 2∼6m 규모 대형 트리 9개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불을 밝힌다.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은 새해 소망을 적은 소망등을 트리에 매달 수 있다. 참가비는 5천원이며 소망등 달기 이외에 한지 아트공예도 체험할 수 있다.
9개 트리가 에워싼 특설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24일 오후 7시에는 브라스 펑키밴드 '업스케일'이 특별공연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해운대구는 "지난 2일부터 구남로, 해운대시장, 애향길 일대에서 '제3회 해운대라꼬 빛축제'가 열리고 있어 트리축제와 어우러져 겨울철 해운대에서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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