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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통문화 체험여행 3만1천명…외국인 5천800명
2016-12-12 15:28:38최종 업데이트 : 2016-12-12 15:28:38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전통문화 체험 여행에 3만1천713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5천864명이었다.
전통문화 체험 여행 사업은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상품을 찾아내고 육성해 지방의 전통문화·명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범사업에는 경남 산청, 강원 강릉, 경북 경주, 전북 전주, 광주광역시 등 총 5개 지역이 선정됐다.
산청군은 '동의보감촌'에 한방으로 힐링하는 건강여행을 주제로 '산청 한방테마파크 오감+알파(α)체험'을 개설했으며 강릉은 오죽헌, 선교장,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등을 묶은 '문학 클래식 로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주는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왕경지구·월성지구 발굴현장을 돌아보고 화랑 체험을 할 수 있게 했으며 전주는 한옥에서 한지, 한복, 전통소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광주는 광산구 너브실마을에 있는 월봉서원에서 선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감성여행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문체부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5개 지역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dy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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