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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썰매장까지 준비한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
2016-12-13 09:53:12최종 업데이트 : 2016-12-13 09:53:12 작성자 :   연합뉴스

(상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상주시는 22∼26일 상주곶감공원에서 '제6회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를 연다.
6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축제에는 예종실록에 근거해 1468년 예종에게 곶감을 진상한 기록을 바탕으로 진상 행렬을 펼친다.
수령 750년 감나무 앞에서 하늘로부터 받은 선물이란 전설을 주제로 삼아 상주곶감공원까지 퍼레이드를 펼친 뒤 진상재현 뮤지컬 공연을 이어간다.
올해 처음 제작한 창작 뮤지컬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을 매일 상연한다. 주민·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곶감송 플래시몹을 펼치고 어린이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는 감깍기 대회, 감 많이 쌓기, 마술쇼, 인형극, 초교생 예술공연,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인다.
곶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인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관광객에게 손두부, 곶감떡, 시래깃국 등 먹거리도 제공한다.
김수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곶감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특별한 체험과 추억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뮤지컬·썰매장까지 준비한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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