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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수도권: 스케이트 타고 초가집 새지붕 얹기 이엉잇기 재미 솔솔
2016-12-09 11:00:02최종 업데이트 : 2016-12-09 11:00:02 작성자 :   연합뉴스
인천 '화도진 달빛축제' 한창, 고양 영상미디어센터 한해 결산 '작은 영화제'
(서울=연합뉴스) 류수현 채새롬 최재훈 최은지 기자 = 12월의 둘째 주말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서운 추위가 예상된다.
모처럼 맑은 겨울날, 인천 공원에서 스케이트와 썰매를 즐기거나 한국민속촌을 찾아 겨울 전통 세시풍속인 '이엉잇기'를 체험해보자.
추위를 피하고 싶다면 경기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마련한 따뜻한 극장에서 작품성과 재미를 갖춘 영화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 주말 아침 영하 10도 안팎…맑고 추워요
서울, 인천, 경기도는 맑고 추운 날씨가 예상돼 외출할 때 두툼한 외투를 준비해야겠다.
토요일인 1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4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11일은 10일보다 다소 기온이 오르겠지만 역시 춥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7도로 예보됐다.
◇ '화도진 달빛 축제'…스케이트와 썰매 즐겨요
인천 동구 송현근린공원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는 12월 1일부터 '화도진 달빛 축제'가 열리고 있다. 2월 19일까지 계속된다.
북광장에 설치된 거대한 성탄트리와 LED 조형물이 매일 환한 불을 밝히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송현시장에서 송현공원까지 약 600m 구간에도 빛 폭포와 빛 분수가 점등된다.
9일부터는 북광장 화도진 스케이트장과 썰매장도 개방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빙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금∼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시간당 1천원이다.
◇ 초가집 새 지붕 얹는 '이엉잇기' 체험해 볼까
경기 용인 한국 민속촌에서 이엉잇기 축제 '초가집 새지붕 축제'가 11일까지 열린다.
이엉잇기는 겨울 추위에 대비해 초가집에 새 지붕을 얹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민속촌은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관람객이 탐정이 돼 도난당한 볏짚을 찾는 '새벽짚 도둑 검거 대작전', 굼벵이 레이스 'F1 굼벵이 그랑프리', 이엉잇기 작업 선발전 '이엉갈이왕 선발대회' 등이 열린다.
굼벵이의 성장과정을 볼 수 있는 '굼벵이 비밀연구소', 굼벵이를 먹어보는 '말린 굼벵이 시식체험', '굼벵이 달인 물에 손 씻기' 등 이색 프로그램 등도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민속촌 누리집(www.koreanfolk.co.kr)을 참고하면 된다.
◇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한해 결산 작은영화제'
경기도 고양시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9∼10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한해 결산 작은영화제'를 연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올해 개봉한 작품 중 '죽여주는 여자'와 '태풍이 지나가고' 등 두 작품을 소개한다.
'죽여주는 여자'는 사회적 이슈가 된 '박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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