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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 "교통사고 다발 지역 오명 벗자"
2016-11-14 14:09:15최종 업데이트 : 2016-11-14 14:09:15 작성자 :   연합뉴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이승훈 청주시장은 14일 열린 주간 업무보고에서 "청주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주를 이루는 교차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이런 주문을 하고 나선 것은 청주시가 교통사고 다발 지역으로 꼽히는 것을 불식하기 위해서다.
이 시장은 "지난해 교통안전 지수가 74점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54위에 머물렀고, 작년 한 해 4천966건의 교통사고로 79명이 사망하고 7천848명이 부상하는 등 사고 발생 건수도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사고 가운데 교차로에서 발생한 것이 2천716건으로 전체의 54.6%를 차지하고, 횡단보도에서도 13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 시장은 "교차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를 분석해보고 시설의 문제가 있으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며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 주차도 교차로 사고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젓가락 페스티벌에 외국인 500명을 비롯해 1만2천명이 다녀가고 분디나무 젓가락이 일본 수출길을 여는 성과를 거뒀다"며 "다른 자치단체가 부러워하는 젓가락 페스티벌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bwy@yna.co.kr
(끝)

이승훈 청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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