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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16년 최고의 축제도시에 뽑혀
2016-11-15 10:51:19최종 업데이트 : 2016-11-15 10:51:19 작성자 :   연합뉴스
봄꽃 축제·여름 3대 국제문화축제 인정받아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경기도 부천시가 봄꽃 축제와 영화·만화·비보이 등 3대 여름 국제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최고의 축제도시로 선정됐다.
민간기관인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전국 229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한 평가 결과, 부천시는 최우수상인 '2016 트래블아이 어워즈'(축제 부문)를 받았다.
부천시는 7월 만화·영화· 비보이 등 3대 국제축제와 전국대학가요제를 '문화바캉스'란 콘셉트로 개최했다.
부천시는 4∼5월 진달래·벚꽃·복숭아꽃 등 봄꽃 축제와 복사골문화예술제를 열어 문화마케팅연구소로부터 '5월의 지역호감도 1위 도시'로 뽑히기도 했다.
부천의 봄꽃 축제와 여름 문화축제에는 71만명이 다녀갔으며, 244억원을 쓴 것으로 추산됐다.
김영창 부천시 관광콘텐츠과장은 15일 "3대 국제문화축제·봄꽃 축제와 관광을 융합한 특색 있는 상품을 개발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chang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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