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세계적 명품 코스 올림픽 아리바우길 본격 조성
2016-11-15 13:51:53최종 업데이트 : 2016-11-15 13:51:53 작성자 :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18 평창올림픽 개최도시 강원 평창과 강릉·정선을 잇는 트레킹 코스 '올림픽 아리바우길' 조성 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정선 오일장 터에서 시작해 평창 대관령휴게소를 거쳐 강릉 경포 해변에 이르는 9개 코스 총연장 132㎞다.
평창올림픽, 정선아리랑, 강릉바우길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정선 구간은 8월 공사를 시작했고, 강릉 구간은 이달 착공한다.
총사업비는 33억 원이고, 2017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걸으면 전국 최대 규모 민속장 정선 오일장, 과거 석탄을 수송했던 나전역, 레일바이크로 유명한 아우라지역, 유교와 관련 깊은 노추산, 3천 개 돌탑이 있는 모정탑길, 구름 위 땅 안반덕, 대관령 옛길, 오죽헌, 경포대 등 강원 문화·역사·자원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도는 내년부터 걷기 축제 등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15일 "올림픽 선수단과 국내외 관광객이 감탄하는 세계적 명품 트레킹 코스가 될 것"이라며 "올림픽 이후에는 유산으로 관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세계적 명품 코스 올림픽 아리바우길 본격 조성_1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