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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에 푹~"…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
2016-10-21 15:36:33최종 업데이트 : 2016-10-21 15:36:33 작성자 :   연합뉴스

(담양=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제23회 남도 음식문화 큰잔치가 21일 전남 담양 죽녹원과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가을햇살, 좋은 사람 그리고 남도음식'을 주제로 개막했다.
23일까지 진행되는 축제는 관광객이 직접 요리에 참여해 맛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남도음식 명인의 음식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남도 별미방'도 새롭게 선보인다.
남도 별미방은 관광객이 명인과 소통하며 요리를 배우고 즉석에서 시식도 할 수 있게 꾸며진 개방형 주방이다.
지난해 12개였던 체험 행사는 27개로 늘었다. 한식 디저트, 사찰음식, 약초밥·대통밥·가마솥밥, 죽로차, 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다.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아시아 6개국 음식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부·청년부·일반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1만원 이내 1인분 단품요리, 담양 특산물 죽순을 활용한 요리 경연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팝페라 등 공연도 펼쳐진다.
전남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순천에서 열리다가 2014년부터 시·군을 순회 방침에 따라 담양에서 열리고 있다. 내년부터 3년간은 강진에서 개최된다.
sangwon7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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