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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만끽 화순서 힐링푸드·국화축제
2016-10-19 15:47:47최종 업데이트 : 2016-10-19 15:47:47 작성자 :   연합뉴스

(화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화순의 대표 가을 축제인 힐링푸드·국화축제가 27일부터 4일간 화순 도심에서 열린다.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힐링푸드축제에서는 화순 대표 특산물인 두부를 비롯해 버섯, 산양삼,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뽕잎, 기정떡을 활용한 다양한 힐링푸드가 선보인다.
시식회, 요리교실, 시음회, 경품행사, 추억의 박물관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스포츠센터 정문, 농구장, 족구장에는 주제관, 행사장 곳곳에서 판매점이 운영된다.
같은 기간 남산공원에서는 도심 속 국화 향연이 펼쳐진다.
공원 야외 정원에 국화 조형물이 설치되고, 숲속에는 동물 조형물, 탐방로 주변에는 화순 대표 특산물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선보인다.
탐방로를 황토블럭으로 시공하고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심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정자 3개, 돌 의자 30개를 새롭게 배치하고 야간에는 국향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 시설을 확충했다.
행사 기간 화순고인돌전통시장, 화순읍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는 야시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화순적벽 버스투어도 축제와 연계·운영한다.
cbebo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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