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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호수문화권 5개 지자체 광역 시티투어 운영
2016-10-16 09:22:00최종 업데이트 : 2016-10-16 09:22:00 작성자 :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와 이웃한 화천, 양구, 홍천, 인제군 등 5개 시·군을 1박 2일로 돌아보는 시티투어 상품이 운용된다.
5개 시·군이 참여하는 호수문화관광권 지자체는 최근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 시·군은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경춘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7년 말 호수문화관광권협의회를 발족했다.
현재 호수문화열차와 관광안내소 공동 운영 사업을 벌이고 있다.
내년에는 새롭게 체류형 시티투어를 선보이기로 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춘천∼화천∼양구, 춘천∼홍천∼인제를 코스로 한 2개 상품을 운용한다.
호수문화열차와 별개로 경춘선 복선전철을 이용하는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각각 화천, 양구, 홍천, 인제군에서 관광과 숙식을 하는 방식이다.
춘천시는 이웃 자치단체 간 상생협력과 해당 지역 경제 활성화, 춘천을 기점으로 하는 광역 관광 시장 확대를 기대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사전 예약제로 춘천역에서 출발, 관광과 점심 후 화천과 홍천으로 이동해 관광 및 숙박을 하고 다음 날 양구와 인제에서 관광하는 시티투어 상품이 운용되면 관광객 유치 효과를 이웃 지자체가 모두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끝)

춘천 호수문화권 5개 지자체 광역 시티투어 운영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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