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노란꽃잔치, 주말에 3만여명 찾아…이번주 절정
2016-10-19 15:10:14최종 업데이트 : 2016-10-19 15:10:14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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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지난 14일 개막한 장성 가을꽃잔치에 주말에만 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황룡강변에서 열리는 가을꽃잔치에는 주말을 맞아 3만여명이 찾은 데 이어 평일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조형물을 감싸고 있던 꽃도 이제 만개해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장성가을노란꽃잔치는 황룡강을 배경으로 가을꽃을 테마로 한 6개 정원이 꾸며져 있다. 정원을 무대로 음악회나 미술전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찾는 관광객들이 많다. 전동 기차나 자전거를 타고 시원하게 뻗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감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꽃으로 꾸며진 서삼교와 황룡강 르네상스 정원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성 가을꽃잔치는 30일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minu21@yna.co.kr (끝)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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