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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호수공원서 가족을 위한 작은 축제
2016-10-19 10:42:32최종 업데이트 : 2016-10-19 10:42:32 작성자 :   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2일 세종시 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을 위한 1관 1단 작은 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축제에서는 전국 도서관과 박물관에서 연습하거나 공연 활동을 하는 순수 아마추어 문화예술팀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서울 강서구립 가양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스몰 밴드 장작'이 청소년 버스킹을 통해 자작곡을 연주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연습하는 주부들의 '모아맘밴드'가 가요와 팝을 들려준다.
또 대구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의 파랑새동극단이 아동극 '오리와 친구들', 울진 죽변면 도서관의 도란도란인형극단이 손인형극 '강아지똥', 제천시립도서관의 '겨자씨 친구들'이 뮤지컬인형극을 각각 공연한다.
이어 비올리스트 정민경이 비올라 솔로 연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국내 대표적인 가족 뮤지컬 '구름빵'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문체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57개 도서관과 4개 박물관을 선정, 이곳에서 연습하거나 공연하는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해 무대에 서도록 하는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그 첫 무대가 이번 세종의 작은 축제라고 설명했다.
두번째 '가족을 위한 1관 1단 작은 축제'는 다음 달 26일 용산 아트홀에서 열린다.
ymkim@yna.co.kr
(끝)

세종 호수공원서 가족을 위한 작은 축제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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