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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 넣어 버무린 맛이 일품" 진천 초평호서 붕어찜 축제
2016-10-17 14:03:45최종 업데이트 : 2016-10-17 14:03:45 작성자 :   연합뉴스

(진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깊어가는 가을에 초평호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시래기로 버무린 붕어찜을 맛보러 오세요"
충북 진천군은 오는 22일 초평면의 붕어마을 광장에서 '제8회 초평 붕어마을 붕어찜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축제에서는 시래기를 넣어 만든 이 지역 토속 음식인 붕어찜 시식회가 열린다. 이 지역 음식점의 판매 가격(1인분 1만2천∼1만5천원)보다 저렴한 5천원을 내면 맛볼 수 있다.
진천군은 붕어찜의 뼈를 가장 잘 발라먹는 것을 겨루는 붕어찜 맛있게 먹기대회, 붕어찜 할인판매, 붕어·잉어·메기 등을 맨손으로 잡는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목표 지점까지 가장 먼저 가는 붕어를 뽑는 민물고기 경주대회와 붕어마을 노래자랑, 난타 축하공연 등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초평저수지 일대에는 붕어 요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15개 음식점이 영업하고 있다. 이곳의 붕어찜은 충북도 음식경연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면서 진천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bw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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