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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해먹에 누워 독서를" 주말 힐링 정보 챙기세요
2016-10-15 07:35:00최종 업데이트 : 2016-10-15 07:35:00 작성자 :   연합뉴스
토뚝섬·노들섬·시민의숲·월드컵공원·광화문·경희궁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깊어가는 가을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일상에 지친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휴식·예술·역사·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행사를 꼼꼼히 챙겨보자.
주말인 15∼16일 뚝섬한강공원에서는 해먹 100개가 놓인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맞으며 편히 누워 책 읽는 여유를 즐기는 '한강 가을 소풍' 행사다.
읽고 싶은 책을 가져와도 좋고, 현장에서 북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책을 빌려 읽을 수도 있다.
소풍에 빠질 수 없는 도시락, 샌드위치를 가족이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토요일 한강 노들섬에는 '노들장(場)'이 선다.
독특한 아이템 상품을 파는 20개 팀과 다양한 먹거리를 담은 푸드트럭 6개 팀이 참여한다. 어린이가 즐길 수 있도록 트램벌린과 에어풍선을 무료로 개방한다.
오후 4∼8시 야외 버스킹 공연을 한다. 신현희, 김루트, 배희관 밴드, 바이올렛트리가 참여한다. 디제잉(DJing)과 브이제잉(VJing) 등 미디어 아트식 공연도 한다.
텐트, 캠핑 의자, 테이블 등 캠핑용품을 빌려줘 누구나 자리 잡고 편히 쉴 수 있다.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는 서초구 '양재 시민의 숲'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시민의 숲 그린 원더랜드' 행사를 준비했다.
토요일 오전 11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숲 속 음악회를 시작으로 오후 4시 목관 5중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숲에서 침묵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침묵의 걷기'와 서로에게 향하는 움직임 놀이인 '써클 댄스', 아름다운 지구를 위한 아트 '아지트', 풀피리 만들기 등 시민이 제안한 13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자세한 일정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할 준비를 하는 주부라면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에 가보자.
강화, 소래, 강경, 신안, 광천, 보령 등 전국 유명 새우젓 산지에서 올라온 새우젓을 산지 가격에 살 수 있다.
시니어 청춘콘서트, 윤문식 마당놀이, 마포나루 가요제, 마포나루 장원급제 골든벨, 새우 아줌마 선발대회, 품바 공연, 열린음악회 등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도 기다린다.
토요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무료 클래식 공연 '피아니스트 박선화와 함께하는 아토(Ato)앙상블'을 즐길 수 있다.
일요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 장충단로는 보행전용거리로 바뀐다. 3개 차로를 막고 그라피티 체험과 비보이 공연 등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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