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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서 단풍과 함께하는 농·특산물 축제 풍성
2016-10-12 14:26:36최종 업데이트 : 2016-10-12 14:26:36 작성자 :   연합뉴스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가을 단풍철을 맞아 강원 인제군에서 단풍과 함께하는 농·특산물 축제가 다채롭게 열린다.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일원에서는 오는 15∼16일 'DMZ 봉황마을 농·특산물 축제'가 개최된다.
첫날인 15일은 추수 감사 천제(天際)를 시작으로 개막식, 봉황천 마을 샘물 되살림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6일에는 봉황 춤, 봉황 북춤, 고구려 북 및 관현악 연주, 태권도·특공무술 시연, 군악대 연주 등 공연도 펼쳐진다.
또 DMZ 국제예술제 야외 조각 초대전과 국내외 작가 63인의 회화전이 인북천 수변공원과 천도리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14∼17일에는 기린면 현 1리 현리 광장에서 '제2회 인제 내린천 단풍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가을철 단풍이 붉게 물든 내린천을 배경으로 문화 공연행사, 등반대회, 전시회, 먹거리 장터 등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는 22∼23일 인제읍 농산물판매장 주차장에서는 '2016 나눔·문화장터'가 운영된다.
인제군이 주관하고 인제군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전통 먹을거리 협동조합, 문화예술협동조합이 후원하는 이 장터에는 모두 15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인제군 관계자는 12일 "시티투어와 연계해 관광객 1천여 명이 장터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곳곳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행사장에서 깊어가는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j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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