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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모든 것을 배워요"…대구축제학교 개설
2016-10-12 17:11:45최종 업데이트 : 2016-10-12 17:11:45 작성자 :   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문화재단은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을 상대로 축제학교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학교는 축제 기획에서 연출, 분장, 의상, 소품, 대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인문학 강의까지 교육 내용에 담는다.
이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마련하고 토론, 워크숍, 탐방, 발표회 등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학교장은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이 맡는다.
또 분야별 전문가 10여명을 교사로 위촉한다.
교육은 6개월 과정으로 다음 달부터 내년 4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대구예술발전소 1층 대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정원은 70명이며 수강료는 따로 없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증서를 발급해주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과 대구에서 열리는 다른 축제에도 운영 스태프로 참여할 기회도 준다.
류형우 학교장은 "축제학교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축제를 개선하고 대구 역사와 문화, 예술까지 교육하는 인문학교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을 하려면 오는 25일까지 대구문화재단(www.dgfc.or.kr)이나 컬러풀대구페스티벌(www.cdf.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dgfestival@naver.com) 또는 팩스(053-422-0995)로 보내면 된다.
ms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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