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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 맞으며 해먹 누워 독서를"…주말 뚝섬서 행사
2016-10-12 06:00:00최종 업데이트 : 2016-10-12 06:00:0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한강공원 해먹에 누워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책 읽는 여유를 즐기는 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주말인 15∼1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 가을 소풍' 행사를 연다.
계절에 맞게 '책 읽기'와 '소풍'을 콘셉트로 잡아 '누워서(書)', 가을소풍, 공연, 체험 행사 등을 한다.
'누워서(書)'는 해먹에 누워서 책을 읽는 프로그램이다. 읽고 싶은 책을 가져와도 좋고, 현장에서 북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책을 빌려 읽을 수도 있다. 해먹 100개와 책 400여권을 준비한다.
'가을소풍'은 소풍에 빠질 수 없는 도시락, 샌드위치 등을 가족이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오전 11시 도시락, 오후 2시 샌드위치를 만든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 200가족 신청받는다. 불참하는 가족이 있으면 현장 참여 접수를 한다.
15일 오후 2시 '투금탄 이야기' 인형극을, 16일 오후 2시 코믹 마임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보물찾기, 콩으로 그림 그리기, 압화 엽서 만들기, 바구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2608-9898)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 페이스북(@hanganggongwon) 등을 참고하면 된다.
d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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