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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찐빵을 찾아라"… 7~9일 횡성 안흥찐빵축제
2016-10-06 10:02:54최종 업데이트 : 2016-10-06 10:02:54 작성자 :   연합뉴스

(횡성=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옛날 전통 방식의 수제 찐빵으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안흥찐빵' 마을에서 7일부터 9일까지 제10회 안흥찐빵축제가 열린다.
'엄마와 함께 떠나는 그 열 번째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에서는 안흥찐빵 주제관을 운영해 '안흥찐빵 이야기', '안흥찐빵 웹툰' 등을 전시한다.
안흥찐빵 체험장에서는 제조과정 재현과 안흥찐빵 빚기 체험, 무료 시식 등을 한다.
찐빵이벤트로는 고부간 찐빵 빚기와 찐빵 빨리 먹기, 찐빵 복불복 등을 진행한다.
안흥면 명소로 자리 잡은 도깨비도로에서는 '랠리체험' '도깨비 스토리 전시' '도깨비 삼 형제 포토존'을 운영한다.
횡성한우 햄버거 만들기와 주천강 섶다리·돌다리 체험, 7080 추억여행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빵빵뮤직콘서트와 축하공연, 버스킹밴드, 안흥찐빵 가요제,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황금찐빵 등이 걸린 즉석복권을 제공하는 '황금찐빵을 찾아라!'와 '금 나와라, 은 나와라, 도깨비방망이!!' 이벤트도 열린다.
안흥찐빵 1박스(20개·1만 원) 이상을 사는 사람에게 황금찐빵(금 5돈)과 황금방망이(금 1돈, 은 10돈), 안흥찐빵 무료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즉석복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남홍순 안흥찐빵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안흥찐빵은 전통적인 제조방식을 고수하며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횡성의 대표적인 먹거리로써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yu625@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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