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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쿠키 맛은 어떨까 아산생태곤충원 전국체전 특별전
2016-10-06 10:14:48최종 업데이트 : 2016-10-06 10:14:48 작성자 :   연합뉴스

(아산=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전국체전도 재밌지만, 곤충을 재료로 해 만든 쿠키를 맛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겁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제97회 전국체육대회(7∼13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21∼25일, 아산 일원)에 맞춰 6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아산시 배미동 생태곤충원에서 '곤충의 맛과 멋' 특별전을 연다.
곤충들이 가진 고유한 색채와 모양에 초점을 맞춘 갤러리가 설치되고, 식용곤충을 활용한 레서피에 대한 정보도 공개한다.
생태곤충원 입장객들은 곤충까페 '스타벅스(STARBUGS)'에서 식용곤충과 벌레로 만든 쿠키와 꿀물 등을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다.
쿠키는 누에와 딱정벌레 일종인 '거저리' 유충을 건조해 가루로 만든 것이다. 초콜릿 맛과 달콤한 맛 등 다섯 종류의 과자가 무료 제공된다.
또 생태온실에서는 '곤충체전' 각 종목 금메달리스트를 통해 제각각 곤충의 특별한 능력에 대한 정보를 공부할 수 있다.
가을철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메뚜기 생태하우스'는 무르익은 벼와 함께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메뚜기를 풀어놓아 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식용곤충의 활용 가치와 곤충의 멋을 확인하고,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전으로 전국 시도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임원들은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일반인 입장요금은 어른 3천원, 어린이 2천원.
yykim@yna.co.kr
(끝)

곤충쿠키 맛은 어떨까 아산생태곤충원 전국체전 특별전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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